토플 교대역 근처 시험장 강남 TIEC 정암빌딩 후기
최근에 토플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강남 TIEC 에서 시험을 치루었고, 결과는 나름 만족스럽게 나온것 같습니다.
시험 결과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따로 해보겠습니다.
토플 시험장 후기를 찾아보면 은근히 강남 TIEC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힘든데요.
규모가 다른 토플 시험장에 비해 작고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있어서 그렇다고 추측해봅니다.
강남 TIEC는 위 지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교대역 근처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51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서 네이버 토플 공식 블로그에 있는 사진 기준으로 설명을 해드리면,,
교대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쭉 올라오면 이렇게 "정암" 이라고 적힌 빌딩이 보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올라와서 왼쪽을 보면 위 우측 사진 처럼 입구가 있습니다.
토플 시험장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구요. 화장실도 지하 2층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설 규모는 작은 편인거 같고 화장실을 깨끗했습니다.
지하 2층 내려오면 바로 대기실 입장 문이 보이는 구조이고, 대기실 내부는 위 사진과 동일합니다.
입장하면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서약서 적고 위에 보이는 좌석에 앉아서 대기하도록 합니다.
본인 입장 순서가 되면 본인확인이랑 무슨 선서같은거 하고 시험 치는 공간으로 입장합니다.
참고로 시험치는 공간은 A룸과 B룸 두개 나누어져 있고 위 사진에서 보이는 정수기쪽 방이 A룸 입니다. B룸은 반대편에 있어요.
위 사진에서 좌측 공간이 A룸이고 우측이 B룸입니다.
저는 A룸에서 시험을 쳐서 B룸을 실제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A룸에 입장을 하면 감독관님이 잠시 대기를 시키고 조용히 자리배정을 시켜줍니다.
자리에 앉으면 A4용지가 5장정도 있고 뾰족하게 깎인 연필이 두자루 있습니다.
자리에 앉는 순간 본인 소지품 만지면 안되고 별도의 지시 없이 헤드셋으로 마이크 테스트 후 바로 시험 시작하면 되었습니다.
시험장 내에 스피커로 백색소음 틀어줘서 다른 사람들 소리가 크게 들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간자체가 작다보니 다른사람들 스피킹 답변하는 소리는 잘 들립니다.
책상은 좁긴하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모니터도 작긴하지만 못볼정도는 아닙니다.
모니터 받침대가 살짝 얇아서 책상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모니터가 흔들거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리딩풀때는 한손으로 모니터 살짝 잡고 읽는 거 추천드립니다.
시험이 종료되면 사용한 연필과 종이를 앞에 제출하고 퇴실하면 됩니다. 별도의 지시는 없어요.
감독관님은 한명 ~ 두명 정도이고 크게 신경 안쓰십니다. 조용히 돌아다니시면서 소지품에 손대나 부정행위 안하나 확인만 하는 수준 입니다.
제가 다른 시험장을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막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시험장인 것 같습니다.
위치가 가깝다면 굳이 다른시험장 안가고 여기 와서 시험봐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